biscuit gallery group exhibition 「exhibition from shu」

이번 biscuit gallery 에서는 4명의 아티스트에 의한 그룹전 「exhibition from shu」를 2022년 1월 27일(목)부터 2월 6일(일)의 회기에서 개최합니다.

코로나 사태의 2021년 초반부터 셰어 아틀리에로서 시작한 「shu」. 「shu」란 튼튼하고 강한 수목으로 알려진 「호랑가시나무(ヒイラギ)」에서 명명되었습니다.

나무 아래에는 그늘을 찾거나, 비바람을 피하거나, 휴식의 장소를 찾아 사람들이 모이는데, 그러한 「사람이 모이는 장소」를 컨셉트로 하여 현재 5명의 작가가 제작 활동을 행하고 있습니다.

본전은 현지 교토와 도쿄를 비롯하여 그 외 다양한 장소에서 활동하는 아틀리에 「shu」 소속의 작가 4명이 모여 3층에서의 전시를 구성합니다.

 

【아티스트 프로필】

岡田 佑里奈 | Yurina Okada
1995년 효고현 출생.

2018년 교토조형예술대학(현·교토예술대학) 졸업, 2020년 3월 교토조형예술대학 석사과정 수료.

아틀리에 「shu」 대표.

岡田佑里奈의 작품은 회화 그리고 사진의 영역을 횡단하면서 차세대에 있어야 할 평면 작품의 가능성에 대해 질문을 제기합니다. 초화나 동세대 여성을 피사체로 한 사진을 전사 기법으로 평면화하고 그곳에 나타난 크랙에 도료를 흘려 보내는 프로세스를 거치는 그녀의 작품은 사진과 회화의 양쪽 공정을 포함하면서도 그 어느 쪽에도 기울지 않으며 그것들은 오히려 물체의 강도와 정교함을 수작업으로 성실하게 추구한다는 어떤 공예적인 성격을 동반하면서 새로운 영역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 고유의 마티에르는 러시아 아방가르드의 작가들과 같은 표면 효과에 대한 배려를 떠올리게 하는 한편 岡田가 작품에 대해 「모든 것은 썩어간다는 생각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듯이 그곳에는 岡倉天心이 다탕 문화에 지적한 「불완전성의 미」와 같은 다탕적 일본적 미학에도 통하는 정신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藤本 純輝 | Atsuki Fujimoto
1997년 미에현 출생.

2021년 교토예술대학 대학원 석사과정 미술공예 영역 유화 분야 수료.
지지체인 포를 겹치거나 벗겨내는 등 모티프의 고유의 성질과 서로 보완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선택・손질을 거듭해 회화를 창조합니다. 연속해서 배치된 그림감의 덩어리나 벗겨진 포와 깊이를 가진 소재의 질감은 초목과 꽃의 양상과 변용하며 전시 공간에 초화가 군생하고 있는 정원의 광경을 창출합니다.

松岡 柚歩 | Yuzuho Matsuoka
1996년 효고현 출생.
2021년 교토조형예술대학(현·교토예술대학) 석사과정 예술연구과 미술공예 영역 유화 전공 수료.

패턴의 층은 그림감으로 형작된 그림 그 자체라는 면과 패널과 추상적인 형태의 그림감 사이에 끼어남으로써 생겨나는 새로운 지지체로서의 면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 어느 쪽으로도 규정되지 않은 이상 시각 정보로부터 얻는 것과 기억에 어긋남이 생깁니다. 애매한 시점에서 보는 것은 불안정하기 때문에 새로운 풍경이 보입니다.

三浦光雅 | Koga Miura
1997년 도쿄도 출생. 2021년 교토예술대학 대학원 석사과정 미술공예 영역 유화 분야 수료.

「우연성・무작위성・수작업과 기계 작업의 경계・노동」을 테마로 주로 평면 작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난수에 의한 지시를 바탕으로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방법은 제작 과정에서 생기는 망설임을 배제하고 무의식적이고 순수한 행위를 비추어내기 위한 것입니다. 기계적으로 그어진 선에도 고유의 표정이 생겨나듯이 담담한 일상을 다시 돌아보기 위해 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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